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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경주엑스포] 전통예술퍼포먼스·클래식·성악·토크콘서트 등 공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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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1-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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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신무예 화랑찬가 공연 단원이 짚단을 창으로 베는 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무대를 선보이며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주말인 지난 2일과 3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은 전통 예술 퍼포먼스와 클래식, 성악, 뮤직 토크콘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화랑들의 심신수련을 재현한 천신무예단의 ‘화랑찬가’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천신무예 예술단은 건국이념인 홍익정신과 화랑정신을 계승하는 공연단으로 화랑이 대한민국의 선생님으로 환생해 화랑도를 전파하는 스토리로 무대를 구성했다. 
‘천지화랑의 모습’을 주제로 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1막 ‘선도 화랑의 시대’, 2막 ‘현대사회의 모습’, 3막 ‘세상을 깨워내다’로 진행된 무대는 단체 군무와 기공, 노래와 춤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랑의 강인한 정신과 자세를 표현했다. 큰 창을 휘둘러 짚단을 예리하게 베어내는 장면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천신무예 공연단 이서인 단장은 “경주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공연인 만큼 경주엑스포 공연이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고 관람객들도 뜨겁게 환호해주셔서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다”고 말했다. 
                      ↑↑ 이지영의 뮤직톡톡 공연에서 팬플룻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3회에 걸쳐 진행된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악기들을 이용해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선율과 함께 플라멩코 기타와 크로매틱 하모니카, 팬플룻이 어우러지며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외로운 양치기’, ‘영화 시네마 천국 OST’,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10여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를 꾸민 피아니스트 이지영씨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훌륭한 환경을 자랑하는 경주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즐겁게 무대를 펼쳤다”며 공연 후 소감을 밝혔다. 
                      ↑↑ 경상북도 공무원밴드 블루윙즈 공연 모습   
또한 경북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블루윙즈’도 뛰어난 실력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공연 페스티벌 인기몰이에 한 몫을 했고 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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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